<p></p><br /><br />서울은 비가 지나고 바깥 공기가 다소 서늘해졌지만 바람이 한층 상쾌하게 느껴집니다.<br><br>그래서인지 평일이지만 이곳 한강 공원에도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인데요. 서울을 제외한 일부 중부로는 비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.<br><br>오늘 밤 한때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5~20mm의 정도 더 내립니다. 영동지역은 내일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고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습니다.<br><br>낮부터는 전국이 맑고, 서쪽을 중심으로 더워집니다. 서울이 28도, 광주 29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. 자외선은 다시 강해지겠지만 대기질은 계속 양호하겠습니다.<br><br>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 주까지도 전국이 맑고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.<br><br>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모스크바는 구름만 끼겠고, 15도 안팎으로 서늘하겠습니다.<br><br>오늘 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은 6월은 월드컵과 함께 보다 열정적이고 희망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.<br><br>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.
